추연순 취재국장 기사입력  2018/07/18 [11:01]
[기자의 눈]시흥시의회 첫 의원간담회부터 진풍경 속출
배우며 일하는 의회 풍경 기대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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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시흥

 민선7기 8대 시의회가 밥그릇 싸움을 펼치며 우여곡절 끝에 의장단 구성을 마치고 7월 13일 첫 시의원간담회가 열렸다.

8대 시의회 첫 간담회는 예정된 시간보다 간담회가 약 한 시간 가까이 넘기면서 시흥시청의 고급 간부공무원들을 시의회에 대기시키는 길들이기(?)부터 시작한 시의원들이 가까스로 회의장에 입장하며 간담회가 시작됐다.

아직 의회의 분위기조차 파악하지 못한 초선 의원들은 질의와 발언 중간에 끼어들고 부적절한 발언 부분들에 대하여는 시 의장으로부터 지적을 받는 등 진풍경도 펼쳐졌다.

 점심시간으로 정회 후 재개된 간담회에는 많은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재선 이상의원은 1명만이 참석한 상태에서 진행되자 이미 분위기는 시민들의 기대 와는 크게 다른 의회로서의 준엄성을 찾을 수없는 사설단체 모임쯤으로 전락했다.

30여년 가까운 역사를 쌓으며 흘러온 시흥시의회는 초선의원으로 아직 의회 운영에 대한 숙지도 못했을 것으로 보여지는 오인열 부의장이 오후 간담회를 진행해 어색한 분위를 연출하며, 일부 의원의 경우 발언 순서조차도 헤매는 일이 벌어지는 등 웃지 못 할 진풍경도 연출됐다.

이날 간담회는 첫 의회 간담회로 공직자들로부터 향후 시흥시의회 업무관련보고와 향후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보고받고 이에 대한 차기의회를 준비하기위해 펼쳐지는 간담회로 의회의 운영 등을 보여주어야 할 다선의원들의 역할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    초선의원 9명으로 구성된 의회 개원 후 첫 간담회 날 오후 14명의 의원중 다수의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초선의원 오인열 부의장의 진행으로 오후 간담회가 속개되었다   ©주간시흥

 

특히 불참의원 중에는 당선 축하 방송 촬영으로 자리를 비웠다 하니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시흥시의원들의 행태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심히 우려된다 하겠다.

언제쯤이나 정상적인 의회 운영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지 8대 시흥시의회를 출입하는 기자의 가슴이 답답해진다.

 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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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밭 18/07/24 [14:26] 수정 삭제  
  시흥시만의 일인가요? 제가 볼때는 아닌 것 같네요.성난 민심을 아무대나 생각없이 화풀이한 우리 많은 국민들!!!! 그 결과가 얼마나 후회스러운가를 2, 3년 후 경험할 것입니다. 화난다고 성깔부리며 함부로 한 댓가가 곧 자신의 앞에 부메랑이 되어 나타날 것입니다. 쪼잘하고 비겁하고 무지몽매한 국민들이여,,,,,당신들이 촛불들고 악을악을 쓴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알게 될 것이로다. 경기도 의회 98% 민주당 의원들로 채워져서 견제없이 나랏돈 펑펑써대며 선심성 사업 벌려나갈텐데....그 역풍을 한번 맞아보라구. 현 정부는 눈도꿈쩍 않해. 돈과 관련되어서는.....나라 경제야 어떻게 되든 별 신경도 않써. 뭔 걱정이 있겠어. 선심성, 인기몰이에 돈 쓰다가 부족하면 세금 더 올리면 되고.....대기업 세무조사 해서 뺏으면 되고...명목은 좋지.....부정비리 단속이다, 뭐다 하면서. 옛날 담배값 100%올릴때 처럼 국민건강증진을 위한다는 식으로 말야.... 문정부 밑에 있는 보조관, 비서관, 이것들 다 좌파 빨갱이 넘들이잖아. 이 눔들 수법중에 제일 잘하는 것이 선전 선동해서 다수의 민중을 끌어내어 집단화 시킨 후 행동으로 자신들의 계책을 관철시키는 거야.... 시흥시 의회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지....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도 못하고 당보고 투표한 몽매한 시민들 수준보면 이 또한 한심해.. 지금 시의원에 재선된 모 여의원의 프로필을 좀 들여다 봐....아주 가관이야....이런 년을 의회로 보냈으니 뭔들 잘 되겠어? 이 시의원 하는 일이 시의회에 출근하여 여기저기 공무원 불러다가 개발정보, 자신이 하는 사업에 대한 정보 등 캐 내어 사업하는데에만 열 올리구 시정질의, 안건 상정 이런거 관심도 없어....시민들이 딱 해.......뭐 시 의원을 뽑으려면 적어도 시의회홈페이지라도 방문해 보고 속기록 제목이라도 읽어보고 판단해야 하는 거 아니겠어?? 근데 이거 뭐 자한당이 싫으니까 민주당 찍어주자 뭐 이런 식으로 투표를 하니.....참 한심한 시민들이야....그러면서도 뭐 난 똑똑한 사람이야 라고 목에 힘주고 핏대 세우며 말질하겠지....ㅉ 자기가 파 놓은 함정에 자신이 스스로 걸려 들어 간걸 어쩌겠어. 2,3년 후 아니 4년 후를 생각해 보자구.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최고를 향해 치닷고 길가 거리마다 셧터 내린 가게가 넘쳐 나고 물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경제부처 장,차관이란 놈들 한번도 경제관련 브리핑하는 것 본적 없네.. 맨날 뉴스에 뜨는 거라고는 김정은이 어쩌네,,,핵이 어쩌네....이러고만 있으니...ㅉㅉㅉㅉㅉ 다시 시흥시 의회 얘기인데, 민주당에서 많이 얘기하는 것 중에 하나가 협치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협치가 뭐겠어. 이 말은 가진자에게 더 절실한 말이야. 나 혼자 다 가지고 내 맘대로 하면 당장 독선적이라고 비난 받을 것 같으니까 상대방에게 함께 가자고 제스춰를 보이는거야... 99석 가진 부자놈이 그깟 1,2석 떼어 준다고 뭐 먹고 사는 거 표가 나겠어? 옛날 양반 지주들도 고약할 정도로 구두쇠ㅇ였지만 식솔들, 특히 가장 험한 일하는 시종들에게는 배불리 먹였다는 거야. 그 정신이 시흥시 의회에도 필요 해. 의석 14개 중 9개 의석을 가지고 있으면 민주당은 다 가진거나 진배 없잖아. 그러면 어떡해야 했을까? 의회민주주의의 원칙은 다수결이니까 다수결 투표로 합시다.라고 모든걸 처리 하면 될까?? 그렇게 한다고 법에 어긋나는 건 없으니까 하겠다면 뭐라 할 말은 없지.. 그러나 그건 협치가 아니야....그렇게 하면 모든게 다 잘 될것 같지만 결과는 절대 아니라는 걸 명심해야 해...... 예를 하나 들지. 가정에서 부모가 자식들에게 온갖 정성과 사랑으로 가정교육을 시키지. 그러나 자식의 나이가 10살, 15살, 20살 .....되면서 자식들은 절대로 부모가 원하는 대로, 시키는대로, 가르치는대로 되어 주지 않아..그래도 부모는 자식이니까 온갖 정성을 다 쏟겠지..그래도 자식이 부모 말을 않들으면 나중에 어떡케 해....사랑의 끈을 놓게 돼...즉, 무관심 해 지는거야. 밥을 먹든, 잠을 자든, 밖에 나가든, 집에 들어오든, 않들어오든 관심이 없는거야. 자식의 입장에서는 부모의 잔소리에서 벗어나 좋겠지만 결국 이 자식은 영원히 구제 받지 못할 나락으로 떨어지고 마는 거야.... 마친가지야. 의장, 당연히 다수당에서 맡는게 맞지. 왜냐 의장의 권한이나 대외적 위신이나 등등을 생각해 보면 말야..다수당에서 포기 못하지... 부의장...부의장도 장이니까 다수당에서 가져야돼?? 국회를 한 번 봐. 그래? 상임위원장. 대의민주주의에 입각하여 다수결로 뽑아?? 국회에서도 그렇게 하나? 이건 아니지!!!!! 이러면 않되지!!!!! 아주 나쁜 사례를 남기는 거야....의회의원이면 적어도 시장잡배들은 아니잖아. 말 할때마다 욕을 섞어야 할 수있는 저질수준은 아니잖아. 그래도 약간이라도 상식적 생각들이 통하는 수준들 아닌가?? 초선의원이 뭘 모른다는 선입견은 잘못되었을 수도 있어. 초선이니까 의회 운영에 관한 많은 공부를 하고 이번 임시회에 임했을꺼야. 실력을 갖추었다고 인정한다고 해도, 재선, 3선의원들도 있는데 초선의원을 부의장에 앉힌다는 건 이건 상식적이지 않아. 누가 봐도 눅구한테 물어봐도...이상 해... 왜 이렇게 무리수로 이상한 짓을 하고 비상식적인 일을 하고 그럴까???다수당의 횡포인가? 아닌가? 이러면 아까도 말 했지만 결과가 아주 나쁠 확율이 많아.결과가 나쁘다는건 무슨 의미겠어? 당연히 나쁜 결과로 인하여 시민 모두가 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거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의원생활을 하겠다고 다 같이 홧팅을 외친 사람들이 이렇게 나쁜 영향을 시민들에게 주어서 되겠냐구? ....의원으로서 내 맘대로 내 생각대로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해. 언제나 당신들 위에는, 당신들 뒤에는 시민들의 예리한 눈동자가 당신 의원들의 하는 짓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할 일이야....역사를 쭉 살펴보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상식적으로 이해되고 납득 될 만한 수준에서 행동하는 의원들이 되어 주길 바라며 마침니다. 이 글에 대해 댓글을 다시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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